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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WEEK38 / 2022-SEP-23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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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1,396회 작성일 22-09-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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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강화하는 미국금리수출한국경제 이중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경기침체를 감내하면서라도 고인플레이션 잡기에 나서면서,

우리 경제는 고강도 긴축으로 금리는 높아지고 미국의 경기둔화로 수출은 더욱 둔화되는 이중고 겪게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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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등에 따르면 9 FOMC에서 시장 예상에 부합한 75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이 결정됐지만향후 금리인상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 연준의 초매파적인 기조가 확인됐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수준을 기존 3.4%에서 4.4%, 내년 금리 수준을 기존 3.8%에서 4.6% 대폭 높이면서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가야할 길이 멀다면서 “(점도표상) 올해 중간 값은 125bp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다 말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올해 남은 2차례의 FOMC(11, 12)에서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 밟고, 빅스텝(50bp 금리인상) 밟을 가능성을 예상한다.
우리 경제는 고환율, 고금리 부담이 커졌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으로 · 달러 환율의 상승(원화가치 하락) 압력이 지속되면서 환율은 1400원대를 돌파했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미국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차이, 우리 무역수지 적자 기조 지속 등을 고려하면 환율은 상당기간 1400원대 전후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했다.
한미 금리차가 연내 150bp까지 벌어질 가능성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내달 빅스텝(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은이 올해 2차례 남은 금통위(10, 11)에서 추가 빅스텝과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 밟게 되면, 연말 한국의 기준금리 수준은 3.25%까지 올라가게 된다.

김완중 연구위원은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있는데 부분을 우려해 한은이 금리를 올려야할 올린다면 오히려 물가 이슈가 불거질 있고,

내외금리차 역전에 따른 채권시장내 단기자금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없다 당국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것도 지속 가능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는 원리금 상환 부담 증대 특정 영역에서의 우회적인 지원책이 현실적이라고 짚었다.
미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0.2% 1.5%포인트나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침체를 기정사실화 것이다. 2024년과 2025년에도 1.7% 1.8% 중장기 전망(1.8%)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수준의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이 경기침체를 감내하면서라도 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이 물가안정을 위해 경기가 본격적으로 경착륙으로 가게 가능성을 시인했다 평가했다.
미국의 경기둔화로 한국 수출에는 악영향이 우려된다. 수출 증가율은 6, 7, 8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자릿수로 이미 둔화되는 조짐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대미 수출액은 737700 달러로 중국(10773500 달러) 다음으로 미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의 하나이고 미국의 수요 측면에서 미국 경제가 상당히 중요하다 올해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0.2% 크게 낮췄는데

연준 입장에서는 빨리 긴축을 해서 경기가 망가지더라도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 경기가 상당히 좋을 가능성이 있다 보았다.
이승석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출대상국인 미국의 소비가 줄어들면 우리 수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미국이 우리 최대 수출국인 중국도 견제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강대국들의 정책변화에 의해 나타난 대외적인 문제에 대해 정부가 단기적으로 취할 있는 정책이 많지 않지만 환율 관리 라든가 경쟁력은 있는데
경기흐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밝혔다.

부연구위원은 이어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고주력산업들이 20년째 바뀌지 않고 차세대 먹거리가 보이지 않는데 경쟁력 있는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을 갖추려는 노력과 함께 정부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해외에서도 유치하고 자국에서도 양성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제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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