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NEWS LETTER) WEEK35 / 2022-AUG-26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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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수요·운임 동시 하락 ‘더블 딥’
항공화물시장에서 수요와 운임이 동시에 하락하는 ‘더블 딥’ 현상이 나타났다.
올들어 32번 째 주(8월 8일~14일) 세계 운임중량 수요는 전주대비 2%가 하락했다. 운임도 전주의 3.63달러/kg에서 3,60달러/kg로 떨어졌다.
‘월드ACD’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항공화물 공급력은 8%가 증가했다. 가장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지역은 아프리카로 18%가 늘었다.
이어 유럽과 중동·동남아가 13%가 각각 늘었다. 북미도 12%가 증가했다. 하지만 아·태지역은 7%, 중남미는 1%가 각각 감소했다.
운임중량 기준 수요도 전년동기 대비 11%가 감소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아·태지역으로 전년동기 대비 19%가 감소했다.
이어 중동·동남아가 14%, 아프리카 10%, 중남미와 유럽도 8%와 5%가 각각 감소했다.
전체적인 운임(항공사들의 수익률) 수준은 전년동기대비 8% 상승했다.
아·태지역과 북미가 각각 15%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어 아프리카가 9%, 유럽도 7%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현재 운임 수준 3.60달러/kg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월 평균운임(1.75달러), 8월(1.71달러)보다 여전히 두 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처: 카고뉴스>
“8월 상반기 세계 항공화물 수요 완연한 감소세 이어가” ... WordACD, 7월 대비 5% 줄어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 분석기관인 WorldACD가 최근 8월 첫 2주(1일~14일) 세계 항공화물시장 수요 자료를 발표,
운임산출중량 기준 볼륨이 지난 7월 첫 2주간 실적과 비교해 5%가 줄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가 감소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항공화물 실적은 부분적으로 (일시)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8월들어 아시아발 수출항공화물 수요가 감소하면서,
대세 하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보인다.
즉, 7월 첫 2주 10% 감소세를 기록한 후 하반기 다시 1%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8월에 들어서는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유럽의 아웃바운드 물량이 거의 모든 지역으로 부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월 동기비 평균 7%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동기비로는 5% 감소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WorldACD 측은 “가장 중요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인바운드 물량이 8월 첫
2주동안 전월 동기비 (-)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시아 출발 볼륨이 북미행 (-)3% 수준에 머물렀지만, 전체 지역을 기준으로는 평균 5%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유럽행 수출수요 감소는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태지역의 수출항공화물 볼륨은 지난해 8월 첫 2주와 비교해서는 19%나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감소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높은 유류할증료가 전반적으로 항공화물 시장 가격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물론 지난 몇 주간 항공유 가격은 하락세이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80%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카고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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