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NEWS LETTER) WEEK34 / 2022-AUG-19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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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고객사제위
발 신 : ㈜아이디알로직스
고객사의 큰 발전으로 많은 의뢰가 들어오길 기대합니다^^
WEEK34 물류뉴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점차 회복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최근 미 연준이 전 세계 공급망 제약을 측정하는 GSCPI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를 살펴보면 글로벌 공급망 압력은 지난해 12월 4.32를 기록하며 고점을 기록한 직후 조금씩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월 GSCPI 추정치는 1.84로 12월에 비해 57.4%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이나,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는 소비자 수요 감소로 이어지며 공급망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제품과 항구에서는 여전히 공급망 압력이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부분까지 모두 해소되고, 해상 운임 하락이 제품 가격에까지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급망 완화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캔자스시티 연준에 따르면 “공급망 완화가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시차가 있으며, 통상 1년에서 1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LA 항구에서는 여전히 하역을 위해 대기 중인 선박이 한두 달 사이에 109척에서 19척으로 급감했는데요,
하지만 철도 및 트럭 노조들의 파업으로 인해 화물이 내륙으로 원활하게 운반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전히 항구는 혼잡한 상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LA항에서는 컨테이너 3만 5,000개 가운데 하루 평균 9,000개가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죠.
자동차 역시 전 세계적으로 출고 지연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르쉐 911의 대기기간은 4년, 세단인 파나메라와 SUV 카이엔,
마칸은 2년 6개월로
알려졌으며,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경우 17개월, 투싼 하이브리드는 13개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8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미국 상반기 ‘컨’ 물동량 사상 첫 60만TEU 돌파
올해 상반기(1~6월)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운송된 컨테이너가 사상 처음으로 60만TEU를 넘어섰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JOC피어스에 따르면 상반기 아시아 18개국발 미국행(북미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1124만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52만1500TEU에 견줘 7% 증가했다.
북미수출항로에서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1100만TEU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꺼내든 경기 부양책에 따른 소비 호조와 미국 서안항만의 노사협상에 대비해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말레이시아 홍콩 미얀마를 제외한 국가에서
물동량이 증가했다. 하반기 이 같은 물동량 증가세를 지속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간 실적도 20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된 화물은 가구였다. 1위 가구는 2.4% 감소한 195만8300TEU, 2위 일반전기제품은 6.1% 줄어든 90만6200TEU에 그쳤다.
반면 3위 의류는 12.6% 증가한 88만9300TEU, 4위 건축용품은 22.5% 증가한 47만4200TEU, 5위 플라스틱제품은 7.6% 증가한 37만TEU로 집계되며 대조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31만1000TEU에서 올해 61만6300TEU로 6년 새
2배(98%) 증가했다.
전년 55만7600TEU와 비교하면 10.5%의 증가율이다. 우리나라는 상반기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4~6월 월간 물동량은 모두 10만TEU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
달성에 힘을 실었다.
상반기 중국은 5.6% 증가한 638만5600TEU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만TEU 돌파에 성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중국은 매달 월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어섰다.
2위 베트남 역시 5.6% 증가한 133만4300TEU를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써내려갔다. 베트남은 올 들어 1월과 2월을 제외한 월간 물동량이 20만TEU를 웃돌았다.
4위 인도도 중국 베트남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상반기 인도발 미국행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57만8000TEU를 기록했다.
5위 태국은 13% 증가한 49만9700TEU, 6위 대만은 0.8% 증가한 41만6300TEU, 7위 일본은 14.5% 증가한 33만6200TEU를 각각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마카오 등에서 물동량 증가를 일궜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전년 24만1500TEU에서 3.7% 줄어든 23만2600TEU, 미얀마는
9500TEU에서 17.6% 감소한 7800TEU를 각각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특히 홍콩은 22.7% 급감한 6만6800TEU로 수출국 중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국-미국 2분기 물동량 15% 증가
2분기(4~6월) 북미수출항로 물동량도 전년 527만1900TEU에서 8% 늘어난 569만9100TEU를 기록했다.
1위 중국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315만5500TEU, 2위 베트남은 11.8% 증가한 71만2100TEU, 3위 우리나라는 16.5% 증가한 32만8200TEU를 각각 거뒀다.
월간 수송실적도 상승세를 띠었다. 6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컨테이너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191만2000TEU를 기록했다.
2020년 7월 이후 24개월 연속 증가하는 한편 6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냈다. 선적국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6월 한 달간 10만9000TEU의 컨테이너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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