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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물류뉴스 (NEWS LETTER) WEEK07 / 2022-FEB-11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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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697회 작성일 22-02-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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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고객사제위

발 신 : ㈜아이디알로직스

 

고객사의 일익 번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EEK07 물류뉴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션얼라이언스, 올해 42개 서비스 가동…부산항 12편 취항

프랑스 CMA CGM과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홍콩 OOCL 4개 해운사로 구성된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 오션(Ocean)이 글로벌 컨테이너항로에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올해로 출범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는 오션은 41일부로 ‘데이 6 프로덕트’를 가동,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션은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기항지 최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노선은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총 42, 운항 선복량은 전년 410TEU에서 8% 늘어난 443TEU로 확정됐다. 투입 선박 척수 역시 전년 대비 19척 증가한 총 352척으로 늘어난다.

오션에 따르면 아시아-북미항로 23, 북유럽항로 7, 지중해항로 4, 대서양항로 3, 중동항로 4, 홍해항로 2개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취항노선은 아시아-북미 8, 북유럽 1, 지중해 3개 등 12편으로 전년 대비 1편이 늘었다. 올해 4월 신설되는 동안서비스 ECC3에 부산항이 추가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서비스는 PCN2 PCSX ECC3 등으로 모두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해 화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PCN2는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에서 출발해 캐나다 프린스루퍼트를 연결하며, PCSX는 중국 주요 항만과 롱비치를 순회한다. ECC3은 중국의 3개 항만과 부산, 미국 노퍽, 서배너, 찰스턴, 마이애미 등을 연결하는 동안 직항 서비스다.

오션은 포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특히 북미 지역의 운항 횟수 증대, 신규 기항지 추가, 운항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오션이 올해 4월부터 제공하는 12편의 부산항 기항 노선이다.

 

<아시아-북미>

PCC1 : 닝보-상하이-부산-롱비치-닝보

PCN3 : 칭다오-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부산-칭다오

PNW1 : 서커우-홍콩-옌톈-가오슝-밴쿠버-시애틀-부산-가오슝-서커우

PNW2 : 샤먼-닝보-상하이-부산-시애틀-밴쿠버-샤먼

ECC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서배너-찰스턴-보스턴-뉴욕-칭다오

ECC3 : 옌톈-닝보-상하이-부산-노퍽-서배너-찰스턴-마이애미-옌톈

ECX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뉴욕-노퍽-서배너-칭다오

GCC1 : 싱가포르-홍콩-서커우-닝보-상하이-부산-휴스턴-뉴올리언스-모빌-싱가포르

 

<아시아-북유럽>

LL4 : 신강-부산-닝보-상하이-옌톈-싱가포르-르아브르-됭케르크-함부르크-로테르담-됭케르크-알헤시라스-몰타-포트클랑-신강

 

<아시아-지중해>

WM2 :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난사-옌톈-싱가포르-몰타-발렌시아-바르셀로나-포스-제노아-몰타-베이루트-제다-제벨알리-포트클랑-샤먼-칭다오

EM1 : 부산-상하이-닝보-샤먼-서커우-싱가포르-포트사이드웨스트-베이루트-이스탄불(이즈미트)-이스탄불 암발리(아브실라)-콘스탄자-오데사-피레에프스-포트사이드웨스트-제다-포트클랑-부산

AAS : 상하이-닝보-부산-서커우-싱가포르-몰타-코퍼-트리에스테-리예카-포트사이드웨스트-제다-포트클랑-서커우-상하이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삼성· SK “장비 리드타임 길어져”‥공급망 문제 현실화

기업들이 연초부터 반도체 공급난,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등으로 인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도 공급망 위기가 세계경제 시장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회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반도체 공장 증설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물류 마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반도체 제조 장비 수가 올해도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제조 인프라 내재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돼 전자, 자동차 등 산업계 전반으로 연쇄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열린 각 사 2021년도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설비 증설에 필요한 반도체 장비 반입 시점이 늦춰지고 있다는 우려를 공통적으로 표했습니다.

한진만 삼성전자 부사장은 공급망 문제 탓에 반도체 공장으로 들어오는 설비 반입이 기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올해 반도체 생산 장비 투자 계획을 설명하며 올해도 장비 리드타임(장비 공급사의 제품 생산부터 반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영향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질 발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양사가 실적 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장비 공급망 문제를 언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ASML ·램 리서치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들도 장비를 만들 수 있는 부품이 부족한 상황을 공식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세계에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단독으로 생산하는 ASML은 반도체 장비 속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부족해 장비 생산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실적 발표 행사에서 “부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지만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급 인력 운용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고
물류와 부품 부족 문제로 지난해 12월 공급망 문제가 심화했다.

– 램리서치의 CEO, 팀 아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칩 제조사들은 반도체 제조 설비 내에 반도체 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하지만 반도체 전() 공정에 필요한 핵심 장비 매출의 60%가량을 ASML 등 세계 4대 장비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공급처가 제한적입니다.

이들의 부품 수급 문제가 심화할수록 공장에 들일 수 있는 장비가 부족해져 칩 회사들의 신규 투자에도 차질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주요국 간 반도체 공장 증설 경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미국 인텔, 대만 TSMC, 중국 다수 메모리·칩 위탁 생산 업체들이 각 대륙에서 신규 팹 투자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TSMC는 최근 열린 2021년도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올해만 최대 52조 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늘린다는 파격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애리조나에 신규 팹 2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인텔은 이달 미국 오하이오주에 24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2개를 세우겠다는 초대형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인텔은 기존 아일랜드 팹에 ASML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반입을 시작하면서 유럽에서 첨단 공정 라인을 운영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 큰 혼란을 줬던 공급망 문제가 올해도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연이어 나오면서 각 회사들이 어떤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각 주요 장비사 CEO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구매팀 주요 임원들은 코로나19를 뚫고 수시로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파트너 사와 만나 대책을 논의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장비 공급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에 장비 제조 인프라를 내재화하거나 장비 국산화 작업이 빠른 속도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한 반도체 장비 업계의 관계자는 “반도체 장비부터 핵심 부품까지 국내 업체들 간 기술 공유와 협력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작업이 상당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공급망 이슈로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공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부 모델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원자재 수입기업, “공급망 불안 계속되지만 대책 못 세워”

올해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원자재 수입기업 10곳 중 9곳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공급망 대책을 세운 기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 12일부터 14일까지 원자재, 부품 등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최근 공급망 불안에 대한 기업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88.4%가 ‘올해도 지난해의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완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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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급망 세우기예상돼
국내 원자재 수입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장 이유는 코로나19 지속’(57.0%) 가장 많았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돼 글로벌 공급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들은 올해도 가장 변수가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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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미·중 패권 경쟁’(23.3%) 꼽았다. 현재 우리 교역의 40% 담당하는 양국의 다툼으로 인한 앞의 상황을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공급망 세우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확대’(12.4%) 올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가중할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로나19 이후 억제되었던 소비가 폭발하면서 이미 지난해부터 원자재 쟁탈전과 물류난이 벌어지고 있다. 밖에도 ‘탄소중립 대응’(4.1%), ‘디지털 가속화’(3.2%) 등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혔다


우리 기업 10 9곳은 뚜렷한 대책 세워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고 답한 기업은 9.4% 불과해 우리 기업들의 대책 마련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책이 없다’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은 53.0%였으며 ‘검토중’인 기업은 3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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