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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물류뉴스 (NEWS LETTER) WEEK 03 / 2022-JAN-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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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775회 작성일 22-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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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고객사제위

발 신 : ㈜아이디알로직스

 

고객사의 일익 번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EEK03 물류뉴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화물차 안전운임] 컨테이너 1.68%인상, 

올해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차 안전운송운임이 1.68% 인상되고, 시멘트 역시 2.67% 오를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올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7~16일 행정 예고하고,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잦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입니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2020~2022)로 시행하도록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돼 2020 11일부터 시행되고 있죠.

이번 의결을 통해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수출입 컨테이너의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1.68%,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1.57% 인상됐습니다.

환적화물 운임은 동결되었으며, 항만 배후단지 운임은 1.5% 인상됐습니다.

이 외에도 대체공휴일에도 공휴일 할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대조항도 일부 수정, 보완됐습니다.

전형필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최근 해운·항공운임 상승에 따른 물류비 증가, 물가 상승으로 화주·운수사업자·화물차주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안전운임제의 취지를 존중한 업계 관계자 간 양보와 타협으로 안전운임이 의결된 것은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안전운임제의 일몰 기한이 도래하는 만큼 조만간 공청회를 비롯해 향후 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데요,

현재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의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적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몰제 폐지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수출지원] 올해 매달 임시선박 4척 이상 투입…정부, 물류난 해소 ‘총력’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해운 물류대란 지속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자 정부가 올해 수출입물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무역·물류·해운업계 등과 함께 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정부는 ▲선박투입 확대 ▲물류비 지원 강화 ▲물류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해 수출입물류의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주간 단위의 중소화주 전용 선복량을 지난해 550TEU(1TEU 20피트 컨테이너 1)에서 올해 1월부터 900TEU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서안항로 정기선박에 680TEU, 미국 동안 및 유럽에 각각 50TEU, 동남아에 120TEU를 배정하고,

오는 4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지원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임시선박도 월 4척 이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운임 증가로 물류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도 지난해 266억원에서 올해 32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물류 피해기업에는 상반기 특별융자를 1500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출기업의 저렴한 화물 보관장소 확보를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3곳에 신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상반기 개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포스코·현대글로비스·대한항공의 중소화주 화물 해외운송 지원 사업을 올해까지 연장 시행하는 등

대·중소 운송협력 확대 ▲한국형 운임지수 개발을 통한 선사·화주 운송계약 체결 및 장기계약 활성화 등 선화주 상생형 물류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해 정부·업계, 선사·화주, 대기업·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물류 리스크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무역 규모를 넘어 무역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수출입물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기두 차관 역시 “지난 한해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국적선사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나라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물류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원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이번의 수출물류 상황을 헤쳐 나가는 경험이 국적선사와 수출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부항만 공급망 압박 여전히 “진행중” ... 성수기 끝났지만 대기선박수는 105척까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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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운 컨테이너 시장이 연말 휴가 시즌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공급망 압박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주 미국 주요 공급망 관련 매체들은 연말 휴가철 소비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시작되고 일찍 종료됐다고 분석하면서도,

컨테이너 해상운송의 ‘교통체증’현상은 여전히 악화일로를 겪고 있으며, 해상운송 수요는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 서부항만의 입항 대기 선박은 지난주 기록적인 수준으로 약 105척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한 것이라고 우려를 포시하고 있다. 다만 항만수역내(항구 40마일 이내 정박) 선박은 16척이며,

이른바 Safety and Air Quality Zone(새로 설계된 선박 대기 구역인 서쪽 150마일과 항구 북쪽과 남쪽으로 50마일 구역)에는

89척이 대기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선박 실시간 지도를 보여주는 Marin Traffi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그림)

이처럼 현재 대기중인 선박 총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이며, 가장 낮은 수준보다도 11.6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기 선박의 숫자보다도 총 물동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서부항만 대기 선박 화물 총량은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 화물을 포함해서

81 5,958TEU로 나타났는데, 이는 11월 기준 서부항만(LA 및 롱비치) 수입해상화물량보다 6%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하면서, 여전히 서부항만의 공급망 압박은 진행중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다른 여타 항만의 경우도 이와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북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항만도 대기선박이 추가로 늘고있으며,

시애틀/타코마항구와 걸프연안항구들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동부지역 대표 항만이 뉴욕/뉴저지 역시 지난주 금요일 기준 11착의 컨테이너선이 대기하고 있어

미국 시장 전반에 걸쳐 공급망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지 시장 전문가들은 “새해가 됐지만 중국의 설 연휴를 앞두고 수입량이 늘고 있으며,

미국 터미널들이 오미크론 확진으로 항만 작업자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시장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의 검역 강화로 억눌린 중국발 수출 수요로 인해 미국 소매업체들이 재고 부족을 이유로 추가적인 re-stocking을 서둘수 있다는 점에서 서부항만 혼란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카고프레스>

 

 

중국 수출화물 닝보항 탈출 “러시” ... 육상운송 제한으로 상하이 이전물량 급증

닝보항을 출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포워더들이 육상운송 지연을 우려해, 최근 거의 모든 물량을 상하이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지 업체에 따르면, 닝보항 기항 선사 스케줄이 변동을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역 강화로 육로 운송이 제한을 받기 시작하자,

닝보항 반입을 포기하고, 곧장 상하이로 화물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닝보-저우산 항구의 컨테이너 선적이나 하역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항구까지 트럭운송을 통한 접근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항구 진입 지연을 우려해 상하이로 물건들을 빼내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은 대다수의 트럭운전자들이 베이룬구 근처에 모여 살고 있는데, 현재 그 지역에서는 아주 복잡하고 까다로운 검역 조치가 시행중이다. 해서 컨테이너 반출입이 모두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포워더들은 ”언제 선사들이 닝보 기항을 취소할지 알 수 없어 화주들이 불안해한다.

춘절 연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닝보만 바라보고 막연히 기다리기 보다는 다른 항구로 최대한 빨리 보내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몇몇 포워더들은 LCL화물이 가장 큰 문제여서, 예약을 닝보항구로 했어도, 인수가 되지 않은 화물일 경우는 닝보 예약을 취소하고, 상히이로 우회하도록 고객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육상운송 공급이 제한되면서, 그 여파는 선박 기항 취소를 불러올수 있으며,

대체항구를 찾는 물량이 많아지면서 피더선 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어, 피더 공급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출처: 카고 프레스>

 

 

2021년 항공화물 운임 고공해진으로 마감...12월 홍콩발 북미 운임 12.72달러 연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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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이 여전히 혼잡에 따른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기준 항공화물 운임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Baltic Exchange Airfreight Index (BAI)는 홍콩발 북미 1월 평균운임이 kg 12.7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1월 기준운임보다 1.18달러 상승한 수치이다.

홍콩발 유럽행 평균운임도 마찬가지로 kg 8달러 수준을 기록했으며, 대서양 노선 메인 교역로인 프랑크푸르트발 북미 운임도 5.21달러로 2021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하면, 운임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12월이 최고 운임인 경우는 없었다. 물론 시장에서는 12월 수요가 오히려 줄기도 했지만, 공급망 혼잡이 운임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중국발 공급망 혼란이 코로나19 방역 강화조치로 시안과 닝보를 중심으로 재발(?)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 연초 운임도 더욱 불확실하다는 점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한해 연 평균 항공화물운임도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홍콩발 북미 연간 평균 운임은 2020 5.49달러에서 2021 8.66달러까지 치솟았다.

<출처: 카고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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