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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 2023-NOV-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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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300회 작성일 23-1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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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개선에도 GDP 7연속 1%대 성장률 회복 실패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0.6% 성장하는데 그쳤다. 작년 4분기 기록한 마이너스 성장률까지 포함하면 7연속 0%대 성장률이다.

이마저도 민간소비가 기저효과로 소폭 개선된 가운데 반도체 개선에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겨우 받아든 성적표다.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상저하고'를 보이며 반등할 것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보고 있다.

◆ 수출 개선에 GDP 0.3%…한은 "반도체 중심 회복"
한은이 26일 발표한 '2023 3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3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6% 성장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4% 성장했다.
GDP
는 지난해 1분기 0.7%를 기록한 후 3분기 연속 0%대에 머물다가 4분기에는 -0.4%를 기록해 2 6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그러다 1분기와 2분기 각각 0.3%, 0.6% 성장해 7연속 1%대 미만의 성장률을 이어가게 됐다.
부문별로 민간소비는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2분기 폭우 등 기후 변화에 위축된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 지출 영향으로 0.1% 늘었고, 건설투자는 1분기 -0.8%에서 2.2%로 플러스 전환했다.
수출은 IT산업을 중심으로 크게 개선됐다.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2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하며 3.5%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6% 늘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완화됐고, 민간소비도 증가전환했다면서 "4분기에는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면서 성장에 기여하고 민간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봤다.

 

◆ 고유가·고금리에  경기 전망은 '안갯속'
한은의 다소 낙관적인 전망에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암초가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 간의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가 안갯 속인 가운데 고물가과 고금리 영향으로 민간 소비도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 경기 회복 시점이 다소 늦은 이유도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고금리와 고물가에 내수 부담이 높아지고, 에너지 수입도 늘어난다면서 "기조적인 회복세는 내년 하반기는 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한은과 정부 제시 연간 성장률 전망치 1.4% 달성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4%, 1.3%. 우리나라의 연간 성장률 1.4% 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에는 전기대비 0.7%를 기록해야 한다.
앞서 지난 24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성장률 연간 전망치는 1.4% 정도에서 움직일 것 같고, 좀 내려가거나 조정될지는 데이터를 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출이 일부 개선되기는 했지만,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정도의 반전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정부 전망치 달성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중동 리스크 확대 가능성 커져… 세계 경제 악영향"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단계적 지상 작전을 전개하는 가운데, 중동에서 긴장 고조로 인한 세계 경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30
(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월가의 저명 경제학자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그룹 최고 경제 고문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IM 회의에서 "현 갈등이 오래 지속될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진단했다.
엘 에리언 고문은 "확전 위험이 높을수록 경제 및 금융 측면에서 전 세계로 퍼질 위험이 커진다"며 이 경우 성장 정체, 인플레이션, 광범위한 시장 분열 등 이미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단계적 지상 작전에 돌입한 지 나흘째에 접어들면서 시장에선 전쟁이 이란과 레바논 등 인근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가는 공급 제한 우려로 지난 27일 급등한 뒤 이날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확대될 경우 세계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주요 무역 경로가 막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 (분쟁) 지역을 넘어 다른 중동 지역으로 확산되면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지역이 석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관련 전 세계 에너지 상당 부분 공급처인 만큼, 글로벌 성장과 무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무역 성장은 전반적인 총수요 감소로 상당히 암울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WTO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로 올해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023
년도 전 세계 상품 교역량은 지난 4월 예상치인 1.7%의 절반 이하인 0.8% 증가율로 전망했다. 2024년 성장률 예상치는 3.3%.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중국 경기 반등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으며, 유럽연합 성장도 기대보다 느리다라며 "미국은 양호한 것 같지만, 여전히 대부분 지역과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총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금리가 장기간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지난 25 "전쟁 진원지에 대한 경제 전망 측면에서 끔찍하다 "무역 채널, 관광 채널, 보험 비용 등 이웃 국가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도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보다 평화로운 중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이 지역 많은 국가가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나아갈 기회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전쟁으로 중동 지역 협력 목표를 달성하는 게 더 어려워졌다고 우려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교역조건 넉 달 연속 개선...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떨어져

반도체 가격 약세 등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금액지수가 1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크게 떨어지면서 교역조건은 넉 달째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9월 수출금액지수는 131.45(2015=100) 1년 전보다 4.8% 하락했다.

작년 10(-6.6%) 이후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품목 중에는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3.7%)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9월 수출물량지수(128.37)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78월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석탄·석유제품(-7.6%) 등이 감소했으나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4.0%), 화학제품(5.7%) 등이 증가했다.

9월 수입금액지수(141.78) 1년 전보다 16.7% 하락했다. 지난 3(-6.6%) 이후 7개월 연속 내림세다.

개별 품목 중에서는 광산품(-33.8%),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8%) 등의 수입금액이 많이 내렸다.

수입물량지수(120.81) 1년 전보다 7.6% 떨어졌다. 수입물량지수 역시 6월 상승했다가 석 달째 내리막이다.

유 팀장은 "지난해 유가가 크게 상승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 하락 폭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입금액지수는 해당 시점 달러 기준 수출입금액을 기준시점(2015) 수출입금액으로 나눈 지표이고, 수출입물량지수는 이렇게 산출된 수출입금액지수를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눈 것이다.

9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87.25) 1년 전보다 4.5% 올라 넉 달 연속 상승했다.

9월 수입가격(-9.9%)이 수출가격(-5.8%)보다 더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 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한 단위 수출로 얼마나 많은 양의 상품을 수입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9월 소득교역조건지수(112.00)는 수출물량지수(1.0%)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4.5%)가 모두 상승해 1년 전보다 5.6%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 역시 6월부터 넉 달째 상승세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우리나라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전체 상품의 양을 나타낸다.

<출처 : 한국무역신문>


-UAE CEPA 최종 타결… 중동시장 활짝 열리다

중동 지역 '주요 우방'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중동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중동시장 확대 및 '()중동붐' 확산, 원유 도입 안정성 확보, 원전 및 방산수출 확대 등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서울에서 열린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 CEPA 협상 최종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CEPA는 관세 인하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등 시장 접근 확대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 강화 확대 방안을 담은 자유무역협정이다.
 
-UAE CEPA는 한국이 체결하는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다.

한국과 UAE 양국은 향후 10년에 걸쳐 상품 품목 수 기준 각각 92.8%, 91.2%의 시장을 상호 개방한다.

UAE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전, 무기류, 쇠고기·닭고기·과일·라면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등의 관세를 철폐한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혜택이 주목된다. 한국이 일본,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보다 먼저 UAE와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해 경쟁국 대비 자동차 수출에서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UAE는 현재 자동차 등 주요 상품에 5% 관세를 일률 부과하는데, CEPA가 발효되면 10년에 걸쳐 관세가 사라져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현지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자동차는 한국의 UAE 수출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품으로 수출 증가세도 뚜렷하다. 작년 수출액은 33800만달러로 전년보다 81.5% 증가했다.

UAE를 거점으로 한 다른 중동 국가와 교역을 넓힐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UAE는 인근 중동국가는 물론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아우르는 교역 중심지다.

한국은 UAE의 핵심 수출품인 원유를 포함해 석유화학 제품, 대추야자 등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한국은 전체 원유 도입량의 10%가량을 UAE에서 수입하는데, 지난해 UAE에서 92억달러어치를 들여왔다. UAE의 한국 수출액 가운데 약 60%를 원유 한 품목이 차지한다.

CEPA가 발효되면 현재 원유 등에 부과되는 관세(3%) 10년에 걸쳐 철폐된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지역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UAE 원유 관세 철폐로
안정적 원유 공급원을 확보하고, 국내 정유 산업의 원가 경쟁력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시장에서는 UAE가 온라인 게임, 의료, 영상·음악 콘텐츠 등 한국의 최우선 관심 분야를 기존에 다른 나라와 체결한 CEPA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출처 : 한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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