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NEWS LETTER) WEEK10 / 2023-MA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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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10 물류뉴스 입니다.
고베항, 지난해 수출입화물 225만TEU…고베지진來 최다
일본 고베항의 지난해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이
고베 대지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고베시 등에 따르면 고베항은 지난해 수출입 화물 225만2600TEU(잠정)를 처리해,
2021년의 214만4600TEU에서 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2018년의 222만TEU를 넘어서며 1995년 1월 발생한 고베 지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출화물은 2021년 114만7800TEU에서 지난해 120만5800TEU,
수입화물은 99만6700TEU에서 104만6800TEU로 각각 5%씩
증가했다.
월별로는 2월과 4월 12월에 1~2%의 감소 곡선을 그렸을 뿐 나머지 달엔 모두 플러스
성장을 냈다. 특히 1월과
6월에 11%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다.
연안화물을 포함한 1~11월 물동량은 4% 증가한 266만9500TEU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6% 증가한 206만TEU, 연안화물은 2% 감소한 61만TEU였다.
연안화물 부진으로 연간 물동량 성적은 2018년의 294만TEU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베항은 2018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의 영향으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역신장했다가
2021년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반도체 중소기업, 한일관계 개선에 국산화 둔화 우려
한일 양국 정부가 지난 2019년 강화했던 수출규제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로 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와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 등이 기대된다며 이를
환영하고 있다.
반면 국내 소재·부품·장비 부문의 중소기업들은
국산화 정책 지원 축소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7일 반도체 업계는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세계 경기 침체까지 겹친 상황에서 한일 관계 회복이 업계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일본과의 관계 회복은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벌써부터 한일관계 개선에 맞춰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차량용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졌다.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을 비롯한 소니 경영진은 전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소니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로 최근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모빌리티 사업에서 삼성과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소니 경영진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경계현 대표(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 반도체 경영진을 만났다.
요시다 회장은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이후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까지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이미지센서 시장에선 경쟁 관계지만, 메모리 반도체,
TV 패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가 품을 공급하는 협력관계다.
업계에선 혼다와 함께 자율차 개발에 나선 소니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1위를 목표로 한다.
급속도로 한일관계가 개선되자 일각에서는 기업 덩치에 따른 '이익 양극화' 우려도 들린다.
한일 관계가 회복되면 국내 반도체 제조 업체와 일본 소부장 기업 간 거래가 다시 원활해져 수출 규제로 성장했던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0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관련 수입액의 일본 비중은 2018년 32.6%에서 2022년 21.9%로 10.7%p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수입액의 일본 비중은 2018년 34.4%에서 2022년 24.9%로 9.5%p로 감소했다.
이처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으로 달성했던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에 대한 열의가 낮아질 경우
자칫 국내 반도체
전체 성장이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의 경우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찍어내는 포토마스크나 노광 장비 기술력이 여전히 우수한 상황이다.
공급망 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만큼 경제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김양팽 전문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국산화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전체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지속 필요하다" 고 말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주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 지속… 부산항, 1월 6.8%↓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83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8% 줄었다.
물동량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이 겹치면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국내 다른 항만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같은 기간 평택·당진항은 29.9%, 광양항은 27.1%, 울산항은 10.0%, 인천항은 9.2%의 물동량 감소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물론 수출입과 연안 화물까지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에도 하반기부터 물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부산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과 비교해 2.8%나 줄었다.
업계에서는 대내외 경제 여건에다 빈 컨테이너 적체 현상 등으로 물동량 감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한은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배제 못해… 연간은 흑자"
무역수지 악화로 당분간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연간 전체로는 흑자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8일 '금융·경제 이슈 보고서' 에 실린 '최근 무역·경상수지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무역수지 악화로 인해 경상수지도 악화가 불가피하나
본원소득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어 무역적자를 완충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부터 해외 자회사 '배당금 익금 불산입 제도'가
신설되면서 이에 따른 배당금 유입 확대로 본원소득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월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수출 측면에서는 반도체 가격 급락, 수입 측면에서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지속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다" 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126억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역대 최대 적자폭을 보였다.
2월에도 5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3월부터 1년 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은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기대감이 있으나 아직 통계로 나타나지 않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당분간 이러한 요인이 지속되면서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면서도 "이후 동절기 에너지 수요 큰 폭 둔화, 중국 리오프닝, IT경기 반등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개선되면서 흑자로
돌아설 전망" 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리오프닝이 중국 경기회복, 관광객 유입을 통해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IT경기도 올해 상반기 중 재고 과잉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하반기 이후 반등한다는
것이 주요 전망기관들의 대체적인 예상이다.
한은은 "대외여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우리 수출입 구조상 올해 경상수지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나타내면서 연간 전체로는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면서도
"글로벌 IT경기 등의 전개양상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경계감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고 말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파월 "최종 금리 이전 전망보다 더 높을 가능성 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최종적인
금리가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이전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만약 전체 데이터가 더 빠른 긴축이 정당하다는 것을 나타낸다면 우리는
금리 인상 폭을 높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은 완화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0.25%포인트로 낮춘
바 있다.
파월 발언 이후 달러 가치는 오르고 미 국체 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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