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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WEEK48 / 2022-DEC-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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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2-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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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48 물류 뉴스입니다.

 

기록 쏟아진 올해 무역…'긍정·안정'보다 '위기·불확실성' 시그널 多

11월까지 무역적자 425억 달러 사상 최대…수출, 최단기 6000억 달러 돌파

올해는 유난히 '역대급' 무역 통계가 쏟아진 한 해였다. 무역통계 작성 이래 월 기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지만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와 같은 위기·불확실성을 의미하는 통계가 더 많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무역수지는 4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적자를 기록한 1996년의 206억 달러를 두 배 이상 넘어서는 규모다
올해가 아직 한 달여 남았지만 지난달 시작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철도노조 파업 예고 등 악재가 겹치며 무역적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수지 적자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째 이어지며 IMF 이후 최장 기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냉방 수요가 증가한 올 8월에는 역대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94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면서 급등한 국제 연료가격의 후폭풍을 직격타로 맞았다

국제 연료가격 상승과 함께 대중국 무역도 올해 무역수지 적자에 영향을 미쳤다. 대중 무역수지는 월 기준으로 올 5월 이후 소폭 흑자를 나타낸 9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적자다.

대중 무역수지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1994 8월을 제외하고 줄곧 흑자를 이어왔지만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 탓에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무역적자 탓에 가려졌지만 수출 호조를 나타내는 통계도 있었다.

지난해 3월부터 올 9월까지 월별 수출은 19개월 연속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출은 올 3월에 637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올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291억 달러로, 사상 처음 11월 중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만 최근 수출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는데 지난달에도 14.0% 감소하며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무역적자와 관련해 "(역대 최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1996년과 비교할 때 적자가 큰 숫자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다만 그때보다
우리 무역 규모가 5배 정도 커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96년에 기록한 무역수지 적자 206억 달러는 우리 무역 규모의 7.4%였다 "현재 우리 무역 규모와 무역적자를 비교하면 3.3% 비중으로전체 무역 규모의 볼륨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상고하저' 벌크선, 중국도 '백약무효'… 내년 '먹구름' 몰려온다

해상운임 내리막…벌크선, 내년에도 물동량 둔화 계속

BDI, 고점 대비 60% ‘뚝’…상반기 평균보다 40% 하락

기대 꺾인 중국발 호재…경기부양책에도 물동량 회복 더뎌

올겨울 해운시장에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내년을 바라보는 해운업계의 표정이 어둡다.

특히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따른 ‘반등’을 기대했던 건화물선(벌크선) 시장은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도 하락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화물선 운임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전날 1355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4% 상승했지만여전히 연평균 BDI 1975를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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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고점보다 60% 이상 낮고, 상반기 평균 2279와 비교하더라도 40.9% 감소했다.

통상 BDI는 하반기 대비 상반기가 낮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계절적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까지 강세를 보이던 BDI가 하반기 들어 약세를 이어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중국의 저성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하반기 시황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평년 대비 온화한 북반구 기온, 미국 미시시피강 수위 저하에 따른 곡물 수출 차질 등 기후 요인도 운임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정보팀장은 “계절성을 거스를 만큼 시장 환경이 악화했다” 며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난 이듬해에는 201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평균 BDI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자 벌크선 시장 최대 화물인 철광석 가격이 반등하는 등 시황 개선의 기대감이 살아났으나, 기대만큼의 해상 물동량 회복은 가시화
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까지 일면서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11월 말 현재 올해 BDI평균은 1978, 지난해 평균 대비 약 1000포인트 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올해를 한 달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시황을 적으로 반전시킬 만한 요인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아, 올해 평균 BDI 1900 내외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블확실한 대외환경에 따라 내년에도 건화물선 시황을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난 다음 해에는 보통 시장이 하락하는 과거 사례를 미뤄 짐작해보면 내년 전망도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나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약 28% 낮은 비교적 격차가 큰 상고하저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내년 시황에 대한 하락 압력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 며
“시장 변동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고 말했다
.

<출처:이데일리>


IBM · 머스크의 야심만만 블록체인 공급망 프로젝트 '역사속으로'

덴마크 해운 업체 머스크(Maersk) IBM은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플랫폼인 트레이드렌즈(TradeLens)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더블록이 29(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이드렌즈는 글로벌 공급망을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산업 플랫폼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대담한 비전 아래 추진됐지만 
고전 끝에 사라지게 됐다.
트레이드렌즈 플랫폼은 내년 1분기까지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더블록은 머스크의 로템 허스코 비즈니스 플랫폼 총괄을 인용해 트레이드렌즈는 독립적인 사업으로 상업적으로 타당성을 갖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럴듯해 보였지만 산업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들 간 협력의 필요성은 실전에서는 먹혀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머스크는 거래 매찰을 줄이고 글로벌 무역을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다른 솔루션들을 통해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산업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드렌즈 플랫폼은 2018년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도록 디자인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발표됐다.

IBM과 머스크 GTD 솔루션 사업 부문이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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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투데이


아프리카항로/ 선복 증가 힘입어 물동량 호실적

아프리카 항로는 모처럼 물동량이 늘었다. 우리나라에 선복 배정이 늘어나 선적이월(롤오버)됐던 물량을 처리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우리나라에서 서안 나이지리아 라고스(아파파)로 수송된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1498개로, 전월보다 36% 늘었고
토고 로메항행은 전월보다 64% 증가한 721TEU를 기록했다. 반면 9월 홀로 성장세를 냈던 가나 테마항행 물동량은 690TEU 33% 감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동안과 남안으로 향한 물동량도 강세를 나타냈다. 동안 케냐 몸바사로 향한 물동량은 전월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73TEU,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행은 439TEU 3.5배나 폭증했다.

남아공 더반항과 케이프타운항 등으로 수출된 물동량도 650TEU로 전월보다 2배 넘게 늘었다
물동량 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기 불황과 고금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아프리카 항로의 운임은 계속 떨어졌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1121일자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인 KCCI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서아프리카행 5832달러, 동아프리카행 6073달러로 117일 첫 발표 이래
2주 연속 뒷걸음질 쳤다.
선사들이 아프리카항로 진출에 나서면서 화물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TS라인은 선복을 임차해 우리나라에서 인도 문드라항을 거쳐 다르에스살람항을 기항하는 서비스를 11월말에 시작한다.

한편 탄자니아 정부는 다르에스살람항의 적체 문제 해결을 위해 바가모요항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바가모요항이 완공되면 다르에스살람항 컨테이너 처리량의 20배를 소화해, 동아프리카의 최대 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쉬핑가제트>


북미항로/ 美 철도노조 파업예고에 물류대란 재연 우려

북미항로는 성수기에 해당하는 4분기에도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서안과 동안 모두 항만 적체가 크게 완화된 모습이다.

인력난과 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물류대란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해와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선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100여 척의 선박이 항만 인근에 대기하며 적체가 극심했지만 현재는 물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주요 철도 노조가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경우 미국 화물 운송의 30%를 담당하는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물류대란이 재연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철도 노조 4곳에서 백악관 중재로 마련된 조합원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협상 시한은 129일까지이며, 만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미철도협회는 파업으로 철도 운행이 중단될 경우 일일 평균 20억달러( 27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선사 관계자는 “철도 파업이 가시화될 경우 내륙운송에서부터 항만, 해운까지 피해가 확산돼 또다시 물류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운임은 서안이 26, 동안이 25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1118일자 상하이발 북미 서안과 동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1559달러 3877달러를
각각 기록
서안은 2020 4, 동안은 2021 8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전월 2029달러 5639달러와 비교해 서안은 23%, 동안은 31% 하락했다.

특히 동안 운임은 한 달 새 2000달러에 달하는 운임이 떨어지면서 4000달러대가 붕괴됐다.

서안은 올해 2월 사상 최고치인 8117달러에서 81%, 동안은 지난해 9월 가장 높았던 11976달러에서 68%나 빠졌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롱비치행 공표 운임은 10월 현재 FEU 816~7980달러로 전월 1600~8300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산항을 기점으로 이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첫선을 보인 북미항로 운임지수(KCCI) 1121일 현재 FEU당 서안이 1726달러, 동안이 4578달러로 SCFI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2주 전 1934달러 5383달러와 비교하면 서안은 11%, 동안은 15% 각각 하락했다. KCCI는 기본운임에 유가할증료(BAF), 통화할증료(CAF) 등을 반영해 산출한 수치다.
물동량은 1위 선적국인 중국의 침체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통관조사회사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아시아 10개국발 북미행(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1492800TEU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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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중국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841900TEU에 그쳤다. 9월의 21% 감소에 비해 감소 폭도 확대됐다.

2위 우리나라는 3% 증가한 164000TEU, 3위 베트남은 49% 증가한 147300TEU였다
상위 10개국 중 한국과 베트남 이외에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인 곳은 5위 싱가포르와 7위 태국이었다.

두 국가는 전년 대비 각각 0.6% 0.1% 증가한 71100TEU 44900TEU를 기록했다. 8위 일본은 9% 증가한 29400TEU였다.
반면 4위 대만은 20% 감소한 82300TEU, 6위 인도는 18% 감소한 58800TEU로 부진했다.

미국발 아시아 10개국행(북미 수입항로) 9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408300TEU 15개월 연속 역성장했다.
한편, 미국 교통부해양청(MARAD)은 국가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약 7300만달러( 1조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22개 주에서 41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2026년까지 교통부해양청의 항만인프라개발 프로그램(PIDP)을 통해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 규모는 앵커리지 알래스카항의 해안선 재건 프로젝트에 6870만달러, 플로리다 퍼트남 카운티의 항만개발계획 프로젝트에 353500달러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철도 인프라 복구와 트럭 운송망 개선, 항만 인프라 확충 등 전기화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亞→美 ‘컨’ 물동량 20개 월만에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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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아시아 미국항로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이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향 전체 물동량은 144 TEU 작년 10월보다 11% 감소했다. 2021 2월이후 월평균 최저 물동량이다.

PIERS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의 6.5% 감소에 이은 연이은 하락세다. 미국 소매업체들은 최소 내년 1분기까지 미국의 수입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상반기 아시아에서 미국향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6.3% 증가했다. 이는 지난 5 78 TEU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하반기 전체 미국의 아시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출처: 카고뉴스>

LA·LB港 대기선박 수 ‘0’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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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북미 서부 대표 항만인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B)항의 접안 대기 중인 선박이 오랫만에 0’을 기록했다. 지난 2020 10 이후 처음이다.

항만은 지난 2020 10월부터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체선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2021 2월까지 압항 대기선이 42척에서 지난 1월에는 109척까지 증가했었다.

이후 물동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대기 선박 수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출처: 카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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